[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 취업지원센터는 13일 노인 구직자 및 구인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노인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인취업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구직을 원하는 노인과 구인업체를 무료로 연계하고 있다. 60세 이상 취업희망자는 이력서를, 60세 이상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나 개인은 구인신청서를 노인취업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김완구 센터장은 “대한노인회 취업센터는 비예산 사업인 민간 업체 취업 알선을 주로하고 있는 무료 직업소개소이다”라며 “일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이 적재적소에서 일 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업체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민간취업과는 별도로 올해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주거개선사업 50명과 인력파견형 100명, 노인재능나눔활동 330명을 수행한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과 구인업체는 노인취업센터(536-922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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