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1100여억원으로 설정하고 청렴 세무행정 실천과 지방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세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ARS 전화납부 서비스, 자동이체,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 포털서비스인 위택스를 통한 전자납부, 지방소득세 가상계좌 안내 서비스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실 납세자를 위해 지난해 총 3회의 경품추첨을 통해 성실 납세자 300명을 선정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며 성실 납세를 독려하기도 했다.

또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세무부서 전 직원을 통한 체납세액 총력 징수 체제를 구축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조세채권 확보로 압류·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등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납자 추적 관리와 징수 불가능분에 대한 적극적인 결손처분, 소액 체납자 납부독려 방안인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를 확대 운영해 효율적인 체납 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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