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 신평농협(조합장 최기환)이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지역혁신모델 구축사업의 선도 농협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평농협은 도비 21억원 등 총60억여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로컬푸드 종합지원센터 △커뮤니티 키친 △종합가공센터 △잡곡가공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영세가족농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지작목의 ITC 적정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에 연중 생산이 가능한 소규모 하우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과 조합원 외에도 지역 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지역복지센터와 농촌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노인복지센터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평농협 지역혁신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혁신모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충남도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에는 신평농협 외에도 동천안농협이 선도농협으로 선정됐으며, 규암농협과 화성농협이 거점농협으로 각각 선정됐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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