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보건소(소장 김갑수)는 14일 농한기를 이용하여 지역 내 치과의료 기관이 없거나, 치과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1차 ‘찾아가는 덴탈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덴탈 클리닉’은 보건소·보건지소 공중보건치과의사 4인, 치과위생사 4인으로 구강건강 전담 매니저를 구성하고 치아관리 전문가인 이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서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를 이용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과 함께 필요 시 1차 진료 및 사후관리까지 원 스톱 예방·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현장 실습을 통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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