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19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에서는 농촌여성 리더학과와 포도학과 2개 학과가 운영되며, 오는 22일까지 각각 40명과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졸업식까지 학과별로 총 20여회 10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포도학과는 포도재배 농업인, 농촌여성 리더학과는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인학습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여성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원서와 농지원부, 증명사진(포도학과만 해당)을 구비해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3-740-5531), 또는 연구개발팀(043-740-5563)으로 이달 22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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