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2019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을 일자리매니저로 지정해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각 부서장을 일자리매니저로 지정, 해당 부서의 일자리 목표 설정과 추진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의 임무를 부여해 추진한 결과 지난해 대전시 자치구 평가 일자리 관련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동장 일자리 매니저 지정은 대주민 홍보와 구인·구직자 발굴 임무를 부여해 일자리대책에 총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구는 내달 일자리매니저 보고대회를 개최해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에 대한 분석과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일자리 컨트롤타워인 매니저들을 중심으로 구에서 일자리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동에서는 대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 일자리로 신바람 나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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