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내달부터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대화를 통해 살아있는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휴먼북(사람책)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휴먼북 도서관은 책이라는 물리적인 형태의 정보제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재능기부한 사람과 대출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만나 대화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모습의 도서관이다.

재능기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서구 갈마·가수원·둔산도서관 중 가까운 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