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LCC(저비용항공사) 항공사 유치를 골자로 한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민주당 도당은 12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주국제공항, 더 큰 나래를 펴자'란 주제하에 두 번째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청주국제공항 발전가능성 진단과 향후 발전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이어 이상욱 충북도의원의 사회로 △이준경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및 경제 효과' △박원태 청주대학교 항공학부 교수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과제' △연종영 뉴시스 충북본부장의 '언론인이 바라본 청주국제공항 LCC 유치 및 활성화 전략' △강주엽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의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청주국제공항의 비전'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도당은 도내 각종 현안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등 각계에서 참여하는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라는 정책콘서트를 올해 10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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