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의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거점시설이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적용업소로 지정됐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품질이 고도화된 우수식품·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한 여러 요건을 구체화한 것으로 원료의 입고에서부터 출고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의 전반에 지켜야 할 규범이다.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거점시설은 충북 제천시 제2바이오밸리로에 위치해 있다. 충북도와 제천시가 천연물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총 사업비 181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GMP 인증으로 도내 천연물 원료를 사용하는 식품 분야 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육성에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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