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협 제10기 위촉식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제10기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양준화 사무총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와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추천을 통해 선정된 92명이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다.

10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당연직으로 공동대표인 행정부지사와 관련 실·과장 14명 등 민·관·산·학 관계자 107명이 활동하게 된다.

협의회는 향후 2년간 ‘도민의 미래를 밝히는 지속가능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평가한다.

또 과제 발굴 및 교육, 홍보, 주요정책 계획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자문 등의 활동사업을 수행한다.

협의회는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후·환경 △사회·문화 △경제·산업 △참여·자치 △자문 등의 분과위원회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00년 뒤 충남의 지속가능성을 예측하고, 도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실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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