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논산시 상월지역에서 재배된 친환경 딸기를 도청 공무원과 지역민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산딸기는 충남지역 생산량의 77%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맛과 향이 우수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소비심리 위축과 산지 출하물량 증가 및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재배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농협은 딸기 등의 판로확대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충남도와 협력해 충남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 달성과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