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단석·내야지정석 등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화이글스는 2019시즌 경기 주요 좌석 입장요금을 동결시킨 가운데 일부 좌석 가격은 소폭 인상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시즌 팬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VIP 커플석, 덕아웃지정석, 익사이팅커플석 등 주요 좌석의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시즌권 판매 가격도 동결했다.

응원단석 및 내야지정석 등 일부 좌석 가격은 소폭 인상됐다. 내야지정석 1층 가격은 평일 1만 1000원, 주말 1만 4000원이며, 2층 가격은 평일 1만 1000원, 주말 1만 2000원이다. 특화석 중 한화다이렉트존의 경우 평일 4만 5000원, 주말 5만 5000원이며, 중앙 탁자석 가격은 평일 2만 8000원, 주말 3만 3000원이다.

입장료 할인 혜택이 가능한 좌석은 일반석으로 복지·경로·다자녀 카드 소지자에 한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입장료 확정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풀시즌권을 시작으로 시즌권 판매에 돌입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지난해 풀시즌권자 구매자에게는 전년도 좌석을 유지할 수 있는 권한을 우선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시범경기 입장요금도 확정했다.

주중 경기 입장료는 무료, 주말 경기 입장료는 전 좌석 요금의 5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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