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영상 통해 대처법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13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여객 및 화물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2019년 첫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번교육은 시와 구청, 여객조합 및 화물협회 등과 협의를 통해 운수종사자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교육계획에 반영했다.

출퇴근 버스 기사들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시간대를 조정하고 매 분기별 실시하던 법령위반자 강화교육도 격월제로 실시하는 등 운수종사자들이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운영 방법도 개선했다.

교육과정은 개정된 법령을 반영한 최신버전으로 강의하며, 실제 사고사례 등을 블랙박스 영상으로 구성해 실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향후 대전지역 대중교통으로 자리잡을 '트램'에 대해 운수종사자들이 바로 알고 홍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증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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