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옛길·화양구곡 등 가능

▲ 괴산군이 관내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찾는 방문객에게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관내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찾는 방문객에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수학여행 또는 일반·단체관광객 등이 괴산지역 내 관광지 방문 전에 미리 해설서비스를 신청하면 재밌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이 꼭 가 봐야할 곳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며 연 16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전국 최고의 자연생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을 비롯한 화양구곡 등은 상시 문화관광 해설서비스가 가능하다. 농업역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한 기간에 해설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홍범식고택, 충민사 등 그 외 명소도 사전 예약을 통해 투어해설이 진행된다.

군은 연풍지역 내 연풍순교성지, 마애이불병좌상, 수옥정관광지, 한지체험박물관 등에서도 상시 해설서비스가 금년 내 가능토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관광 트렌드와 눈높이에 맞춰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환대서비스교육, 테마아카데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머물 수 있는 관광여건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 해설서비스 신청은 충북나드리(http://tour.chungbuk.go.kr/), 군 문화체육관광과 관광기획팀(3451~3454)을 통해 가능하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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