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올해부터 치매고위험군과 치매환자와 분리 운영하는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12일 이 센터는 치매고위험군과 치매환자 간 통합 운영해 왔던 치매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대상별로 분리 운영해 오는 11월까지 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고위험군 인지증진 프로그램은 총 3기수로 나눠 군서면 상중리 경로당 등 19곳에서 펼쳐진다. 주민 280여명을 대상으로 색깔 맞추기, 퍼즐맞추기 등 기억력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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