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부가가치향상을 위한 농가형 카페 인적자원 확보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예산읍 디어메이트 교육장에서 생활개선회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평소 커피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은 생활개선회원 27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8일까지 1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을 수료하고 커피바리스타 전문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다.

교육생들은 카페 디어메이트의 김애리 대표강사로부터 에스프레소 추출하기, 물을 이용한 스티밍 하기, 우유로 스티밍 하는 법, 카푸치노 만들기 등의 강의를 듣는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의 여가활동은 물론 다양한 직업에 대한 흥미 유발과 더 나아가서는 농촌형 카페를 통해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 17명이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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