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2019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정한 홍성군은 12일 군청에서 제주도 한국문화관광개발(대표 이창희)과 함께 단체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관광자원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군은 제주도민의 역관광의 발상에 착안해 제주도 한국문화관광개발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말부터 제주도에서 찾아오는 단체관광객들을 홍성에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숙박 여행상품 구성 및 판매 협력 △CI 및 여행 협력 지정업체 문구사용 협력 △문화관광 버스투어 지원 및 홍보 기념품 제공 △숙박영상(IPTV, 포스터, 리플렛, 지면) 상품 홍보 △각 기관 간 자원, 정보 공유 및 활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홍성군의 관광 활성화에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체관광 교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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