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농정착기술과정은 초보 귀농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기초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생모집은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내달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와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귀농·귀촌 길잡이 △귀농과 창업설계 △귀농·귀촌 성공사례 △토양과 작물재배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총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정책자금 지원 대상자 선정 시 교육점수 가산과 관련사업 우선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펼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자신만의 성공전략을 수립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