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제천시장배 차지 빙상 경기 대회'가 11일 옛 동명초 야외 빙상경기장에서 열렸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2019 제천시장배차지 빙상경기대회’가 11일 옛 동명초 야외 빙상경기장에서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를 주관한 충북 빙상경기연맹 장한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충북 빙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열린 제99회 동계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예년과 달리 충북뿐 아니라 경기, 경북, 강원 지역의 선수도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종합 우승은 제천 홍광초가, 준우승은 동명초가 차지했다. 장락초는 3위에 올랐다.

남중등부 우승은 제천중이, 여중부 우승은 제천여중이, 준우승은 내토중이 각각 차지했다. 의림여중은 3위에 올랐다. 남고등부는 우승은 제일고가, 여고부 우승은 제천상고가, 준우승은 세명고, 3위는 단양호텔고가 각각 차지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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