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소방서는 동절기에 전기 난방용품 등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3대 겨울용품의 안전사용을 홍보하고 나섰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이란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말하며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로 새벽에 발생할 확률이 높아 다수의 인명피해와 대형화재 확대 가능성이 높다.

소방서는 3대 겨울용품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뽑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기기자체 안전장치 정상 작동여부 확인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등을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날이 추워지면서 겨울용품 사용 빈도가 많아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군민들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수칙을 반드시 숙지해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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