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남서울대학교 학생자치기구가 최근 독립기념관과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등에서 ‘통일이 온다네’를 주제로 플래시몹을 실시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고 나라사랑과 통일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 플래시몹에는 남서울대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과학생연합회, 졸업준비위원회로 구성된 학생자치기구 임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남동현 총학생회장은 “2019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출범과 더불어 신학기 준비 등으로 바쁘지만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1만여 명의 학우들을 대표해 자치기구 전체 임원들이 통일의식 확산에 힘을 보태고 민족혼을 일깨운다는 의미에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석오 이동녕선생 선양회 추진위원회 서문동 위원장(남서울대 사무처장)은 “최근 남북 화해로 한반도에 평화가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는 지금 젊은 대학생들의 참가는 매우 놀랍고 감동적인 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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