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하고, 주요 안건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9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한 해 동안 구 협의체와 11개 동 협의체에서 추진할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복지에 관한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으로 제4기(2019~2022년) 계획에 따른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에는 ‘다함께 행복한 삶의 도시 유성’을 목표로 4개의 추진전략 아래 47개의 세부사업을 목표로 설정했다.

추진전략은 △함께 가는 일자리 △돌봄공동체 △건강도시 △교육·문화·환경 도시 조성으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1개 동 협의체가 4개의 거점복지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행복네트워크 등 민간 기관 및 단체와 적극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2019년 연차별 시행계획과 협의체에서 추진할 사업들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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