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오는 16일 신탄진 현도교 아래에 금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신탄진대보름쥐불놀이축제는 대덕구 대표 겨울축제로 대형 소원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는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겨울밤 불야성의 장관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각종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엿보며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보름 행사로 주민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