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대병원은 11일 대전 유일의 상급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유효기간은 2023년까지 4년이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충남대병원은 지난해 12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등 총 520개 조사항목에 대한 인증평가 조사를 받았다. 송민호 원장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3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통해 2019년은 최고의 병원이라는 꿈을 위해 지혜롭고 진취적으로 활동하는 병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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