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 ‘신한쏠(SOL)’에 안면인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안면인증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얼굴 영상촬영만으로 상담원과 영상통화 없이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업무처리가 신속하게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오는 4월까지 신한은행과 협약한 60여개 대학교의 10만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발급에 안면인증 서비스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적용 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가 필요한 서비스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교 학생증 발급이 신학기 등록 기간에 집중돼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며 “안면인증 적용 가능한 메뉴를 점차 확대해 진정한 비대면 풀뱅킹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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