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소방서는 10일 적성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11일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35분께 단양군 적성면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소유자 P 씨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화재피해를 현저히 줄였다.

P 씨는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함과 동시에 신속히 119로 신고하여 화목보일러 일부 소실 등 50여만 원의 재산피해만 발생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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