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13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1개월간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정책과 기업 경영계획의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해 매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조사대상은 2018년 12월31일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며,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방식은 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자 요청 시 팩스 또는 우편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를 통해 수집한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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