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럽 다녀와…시, 접촉자 50명 모니터링

▲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대전서도 20대 홍역환자 발생…자택 격리 중

지난달 유럽 다녀와…시, 접촉자 50명 모니터링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최근 기침과 고열, 발진 등 증세를 보인 20대 남성 1명의 유전자 검사 결과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환자는 증상이 가벼워 의료진 판단 아래 자택 격리 중이다.

시는 그와 접촉한 50명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의심환자가 발견되면 선별 진료 의료기관 7곳에 안내할 계획이다.

홍역 환자는 지난 1월 홍역이 유행하는 유럽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예방 접종을 한 번만 한 것으로 확인됐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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