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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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춥고 건조…바람에 체감온도 '뚝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월요일인 11일 대전과 충남 지역은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9∼영하 5도로, 평년보다 2∼3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4도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전·세종과 충남 내륙 일부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상황에서 실효습도(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는 30∼40%에 머무른다.

대전기상청 김청식 예보관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에 특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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