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구성 홍보단 발대
서울역·부산·광주·인천 등서
대전역 등 콘텐츠 포토존 운영

▲ 대전시가 오는 2022년까지 이어지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위한 전국 릴레이 시민홍보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2022년까지 이어지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위한 전국 릴레이 시민홍보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릴레이 시민홍보단은 이달 서울역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등에서 대전역을 홍보 콘텐츠로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전발 0시 50분을 세트로 교복 50벌을 준비해 셀카 등 사진을 찍어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톡·밴드) 등에 게시 및 프로필사진를 설정했을 때 성심당 튀김소보로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전개한다.

또 과학도시 대전 홍보를 위해 휴보, 한꿈이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장태산휴양림, 계족산 황톳길, 으능정이 거리 등 대전관광명소 12선과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과학여행 등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방문의 해 성공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제일 큰 힘”이라며 “시민 홍보단이 전국 릴레이 홍보로 대전방문의 해의 문을 활짝 열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시민홍보단은 대전을 대표하는 로봇 댄스를 시작으로 '대전으로 오세요' 동영상 상영 후 1000만 관광객유치를 위한 희망 연날리기 퍼포먼스 등으로 홍보 파이팅을 다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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