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 8일 내포신도시 소재 충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13일) 클린공명선거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조소행 본부장과 조두식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류병관 농협노조충남세종지역위원장 등을 비롯해 농협 충남지역본부와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농협생명·손해 충남총국, 충남검사국 등 농협충남본부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협인으로서 실천해야 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결의문에는 △과거 그릇된 관행을 배격하고 공명선거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공명선거 홍보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공정한 조합장 선거문화 창출로 농협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선거 관여행위 금지 등 선거중립 준수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임직원들의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에 앞장서기 위한 임직원 윤리경영실천 결의도 함께 다졌다.

조 본부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 가짐으로 지혜를 모아 '100年농협'을 주문하고 농업인의 동반자로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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