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 2019학년도 도내 공립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440명을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31개 과목 463명 모집에 3464명이 지원했다.

최종합격자는 제1차 교육학 및 전공시험과 제2차 예체능 및 과학교과 실기평가,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과학교과(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험평가를 도입해 50명을 선발했으며 전문상담 35명, 영양교사 31명, 보건교사 30명, 특수교사 19명, 사서교사 12명 등 108명의 비교과 교사도 증원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증원을 통해 도내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교육을 진행하고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모든 학교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합격자와 성적은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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