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1주년을 기념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절반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7일까지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1인당 2500~5000원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산림치유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앞서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지난해 2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관련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은 물론 관람객과 군인 등 총 652명(45회)에게 무료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김진숙 센터장은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이번 기회에 많은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향유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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