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경관향상을 위해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파손 된 공공시설물을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노후, 파손된 공공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위해 지난해 2월 계획을 수립, 도로변에 설치된 공공시설물을 점검하고 시 관광진흥과, 버스정책과 등 6개 부서, 구 건축과, 건설과 등 15개 부서를 관리부서로 지정해 합동점검 및 정비를 추진했다.

시 도시경관과와 관리부서가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정비를 완료한 곳은 상반기 978곳, 하반기 2628곳 등 총 3606곳이다. 정비된 공공시설물은 볼라드, 교통신호 표지판, 중앙분리대·차선규제봉, 광고물 부착방지 시설, 화단 경계석 등이다.

정무호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전방문의 해 기간 동안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파손된 공공시설물의 정비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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