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뜻을 기리는 범석상에 강석구 연세대 교수와 오명돈 서울대 교수가 각각 논문상과 의학상을 수상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제22회 범석 논문상에 강석구 연세대 교수, 범석 의학상에 오명돈 서울대 교수를 선정하고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해마다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공헌해온 사람들을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의학상 2명, 논문상 3명 등 총 5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김진 위원장(전 카톨릭의대학장)을 포함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