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의회는 지난 8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영동군이 설치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방역초소 근무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 이날 윤석진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구제역 거점소독소 2곳(용산면 상용리, 영동읍 어서실 양돈단지)을 찾아 방역소독 현장을 살펴봤다.

군의원들은 설 연휴를 전후해서 추운 날씨와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석진 의장은 "지난 달 경기도 안성시, 충북 충주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우리 지역에 유입되지 않도록, 완벽한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집행부 관계자와 근무자들에게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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