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5억 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희망자를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기준중위소득 120~140%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복지 서비스다. 중앙정부가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지역별·가구별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노인보행보조기 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5개 분야이며 신분증,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선순위 및 자격조건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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