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물, 시설물 등 365개소에 대해 군·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특히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및 안전관리실태 등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 걸쳐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대상 시설물은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속 관리하며 점검자와 확인자가 모두 실명을 기재하는 공공시설 점검결과를 대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안전의 책임성을 강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발견해 도출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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