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에 나섰다. 시는 최근 멧돼지,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관내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설치가 필요한 시민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60%(최대 30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읍·면·동 사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 취약계층, 과수, 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을 우선순위에 두고 선정할 방침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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