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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임은수, 4대륙 선수권 최종 7위…김예림은 8위

日 기히라 리카, 221.99점으로 '역전 우승'

연합뉴스 cctoday@cctoday.co.kr 2019년 02월 09일 토요일 제0면     승인시간 : 2019년 02월 09일 18시 01분
▲ [연합뉴스 자료사진]
▲ [연합뉴스 자료사진]
피겨 임은수, 4대륙 선수권 최종 7위…김예림은 8위

日 기히라 리카, 221.99점으로 '역전 우승'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임은수(16·한강중)가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최종 7위를 차지했다.

임은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62점에 예술점수(PSC) 62.09점을 합쳐 122.71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14점을 따낸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91.85점으로 여자 싱글에서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196.31점)에 4.46점 뒤진 점수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16·도장중)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23.51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64.42점) 점수를 합쳐 총점 187.93점으로 8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하늘(17·수리고)은 총점 162.48점으로 13위에 랭크됐다.

트리플 악셀을 앞세운 일본의 기히라 리카(17)가 프리스케이팅에서 153.14점을 챙기면서 쇼트프로그램(68.85점)의 부진을 씻어내고 총점 221.99점으로 역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카자흐스탄의 엘리자베트 투르신바예바가 총점 207.46점으로 준우승한 가운데 미하라 마이(일본·207.12점)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쇼트프로그램에서 73.91점으로 선두에 올랐던 미국의 브레리디 터넬(21)은 프리스케이팅(128.16점)에서 점프 난조에 빠져 총점 202.07점으로 5위에 그쳤다.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올라 프리스케이팅에서 반전을 노렸던 임은수는 점프 실수가 아쉬웠다.

'타이스의 명상곡'을 배경 음악으로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선 임은수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첫 점프의 착지 불안으로 연결 점프를 잇지 못했다.

임은수는 트리플 루프(기본점 4.90점)에서 수행점수(GOE) 1.19점을 따내고, 이어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7.50점)에서 GOE 0.36점을 받으면서 점수 만회에 나섰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점프를 레벨4로 처리한 임은수는 트리플 러츠에서 착지가 불안해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하면서 부담감이 커졌다.

임은수는 트리플 플립 이후 트리플 토루프를 붙이려고 했지만 2회전에 그치면서 GOE를 0.15점 깎였고, 또다시 시도한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이 나오면서 GOE를 0.95점이나 손해 봤다.

임은수는 더블 악셀을 안전하게 처리한 뒤 레이백 스핀(레벨3), 스텝시퀀스(레벨3), 플라잉 카멜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쳤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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