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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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강, 면허취소 상태서 또 음주운전 적발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면허 취소 상태에서 또다시 음주운전을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로 배우 김보강(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인 김씨는 이달 7일 오후 1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다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인 상태로 운전을 하거나 0.1% 이하인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인명사고를 내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불러 음주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2007년 '마리아 마리아'라는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했으며 몇몇 지상파 방송사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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