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특허청은 여성창업·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생활발명코리아'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시장성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 발명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일반여성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탈북여성 등 수많은 여성들이 창업에 성공했다.

아이디어 접수기간은 오는 4월 8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생활용품으로 개발 가능한지 여부, 상품성과 시장성 전망 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 이번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부터는 최고 아이디어로 선정된 대통령상 수상자에게 발명장려금 1000만원, 국회의장상 및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발명장려금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여성의 우수한 발명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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