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4% 늘린 46개교, 18일까지 공모 통해 선정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 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SW교육은 컴퓨터, 스마트기기, 응용 소프트웨어 등의 단순한 활용에서 벗어나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다.

올해는 전년(37개교)대비 24% 확대된 46개교(초 29개교·중 12개교·고 5개교)를 오는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SW교육 선도학교는 평균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SW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한다.

주요 운영 내용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유학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 SW동아리 △방과후 학교 △학부모 설명회 △다양한 SW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이다.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교 현장 중심의 SW교육을 활성화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가 양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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