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이웃돕기 성금 65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장군면경로당에 550만 원의 후원금을 장군면 지역내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지원했다. 지난 12월과 2월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의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섰다.

또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드림스타트를 통하여 미혼모, 저소득층 신생아의 분유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회자되기도 했다.

손영진 사내 노동조합 위원장은 “남양이 만든 제품을 먹고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물품 및 현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상생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노현철 세종공장 관리팀 과장은 “큰 금액을 한 번에 기부하지 않고 조금 조금씩 나눠서 여기저기 기부를 하다 보니 지역내 사회공헌 활동 미약해 보였지만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