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 실버보건학과 임진섭 학과장과 박명배 교수가 지난 5일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실무대표단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처드 노프 평생교육원장, 임진섭 학과장, 짐 오브라이언 부총장, 스테파니 린키스트 교무부처장, 박명배 교수. 배재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가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애리조나주립대학과 대학의 고령친화적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애리조나주립대학은 오는 5월 실무대표단을 파견해 공동학위제도·공동연구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배재대 실무대표단은 지난 1월 31일 아일랜드국립대학(NCI)와 트리니티대학교(Trinity Univ), 더블린시티대학교(DCU)와 연령통합대학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연령통합대학의 외연 확장 중에 있다.

배재대 실버보건학과 임진섭 학과장, 박명배 교수는 5일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을 방문해 연령통합대학(고령친화대학) 운영을 위한 실무대표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배재대가 2017년 아시아 최초 '연령통합대학 국제네트워트'에 가입한 이례로 세계적 대학과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짐 오브라이언 부총장은 "연령통합대학 운영 모델을 배재대와 공유하고 공동학위제도, 공동연구 등 다양한 인적·물적교류를 희망한다"며 "오는 5월 애리조나주립대학 교수진을 실무대표단을 꾸려 배재대에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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