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면 소재 빙온숙성 기업
어린이·독거노인에 4500만원 상당

▲ 김진기 타스씨앤엠 회장(오른쪽)이 지난달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미애 한사랑장애영아원 원장에게 빙온숙성 소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타스씨앤엠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대소면에 공장을 둔 국내 최초의 육고기 빙온숙성 전문기업 ㈜타스씨앤엠(TASc&m)이 설날을 앞두고 빙온숙성 소고기 350㎏(4500여 만원)을 장애어린이와 독거노인에 선물해 귀감이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한사랑장애영아원(광주시)과 서울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에 빙온숙성 소고기를 기탁했다.

김진기 ㈜타스씨앤엠 회장은 "소고기가 어린이 성장촉진과 면역력 증진은 물론 노인들의 빈혈예방과 원기회복, 관절 강화 등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며 "㈜타스씨앤엠이 빙온숙성 소고기를 본격 시판하기에 앞서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타스씨앤엠은 음성 소재 지육가공처리 제1공장과 빙온숙성처리 제2공장 등 육 고기 제조 전 과정에 대해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서를 발급 받고, 국내 최초의 빙온 숙성발효 육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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