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군을 빛낸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군은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태안군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일간 총 3개 분야에서 걸쳐 후보자를 발굴, 올해 복군 30주년 기념식장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군민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숨은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2년마다 선정되며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태안군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거나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어야 하며 시상 부문은 △사회봉사효행 △지역개발농어민 △교육문화체육 등 3개 부문이다. 추천방법은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장에게 공적내용을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이 군민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며 “태안군민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복군을 기념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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