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기후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운동인 탄소포인트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62만여 가구 중 8만 90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 4만 6258세대에 5억 2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시는 올해 5억 4000만원으로 인센티브를 증액해 범시민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관할구청(환경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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