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교육부 인증 유지

▲ 우석대학교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사진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 홍보 이미지 모습. 우석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우석대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교육부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 우석대학교는 필수지표 및 핵심여건지표를 충족해 2021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대학을 인증대학으로 선정해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증유지로 우석대학교는 정부 초청장학생 사업,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으며,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권한 부여가 유지됐다. 또한, 인증 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식로 활용된다.

장영달 총장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인증유지는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이 중심인 대학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는 현재 중국 교육부의 비준을 획득한 중외합작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세계 29개국 180여 개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 1300여 명이 수학하고 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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