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호서대학교는 설 명절을 맞아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호서대 국제협력원 주관으로 한국에 공부하러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최대의 명절인 설날에 대한 이해와 해외 유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돼 설날을 앞두고 형편상 귀국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과 떡국, 전통음식, 간편식 등을 함께 먹으며 유학생들 고국의 명절을 이야기하고 격려했다. 

박설호 부총장은 "해외에서 힘들게 학업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이번 설맞이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달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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